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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L 재단, "쿠다" 의 대안이 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중(24/03/27)경제신문스크랩 2024. 3. 27. 16:57
헤드라인
삼성·인텔·퀄컴·구글 '反엔비디아 동맹'
입력2024.03.26. 오후 6:16
기사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64845
본문
인텔, 퀄컴, 구글, 삼성전자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이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9월 설립한 컨소시엄 ‘UXL재단’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쿠다(CUDA)’를 대체할 신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UXL재단은 엔비디아 외 다른 브랜드의 칩으로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2007년 출시된 쿠다는 AI 관련 앱 개발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AI 개발자들이 10년 넘게 쿠다를 이용하다 보니 축적된 ‘코드’가 상당하고, 이는 다시 개발자들이 참고할 중요한 자료가 된다. 쿠다는 엔비디아 칩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을 묶어두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 세계 400만 명의 개발자가 쿠다를 사용한다.
UXL재단과 소속 기업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다른 칩 제조사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빌 휴고 구글 수석기술자는 “우리는 머신러닝과 하드웨어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열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힐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인텔, 퀄컴, 구글, 삼성전자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이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UXL재단은 엔비디아 외 다른 브랜드의 칩으로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AI 개발자들이 10년 넘게 쿠다를 이용하다 보니 축적된 ‘코드’가 상당하고
현재 전 세계 400만 명의 개발자가 쿠다를 사용한다.
UXL재단과 소속 기업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다른 칩 제조사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머신러닝과 하드웨어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열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힐지 고민하고 있다
추가조사한 내용
UXL 재단이 뭐하는 곳인가?
리눅스 재단 산하에 구성된 통합가속재단(Unified Acceleration Foundation)이다.
UXL재단에 참여중인 기업들 위와 같은 IT, 반도체계의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다음과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
UXL 재단의 철학 해석해보면 “협력과 오픈소스적 접근의 힘을 보여주는 재단이고, 선도적인 기업들을 통합하고 크로스플랫폼 개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데이터 중심 솔루션에 있어 새로운 성능과 가능성을 연다.” 이다.
데이터 중심 솔루션 : 데이터를 주요 초점으로 두고 데이터의 수집, 저장, 관리, 분석을 최적화하여 데이터의 품질과 정확성을 보장하여 이를 통한 비즈니스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
UXL 재단의 목적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UXL 재단의 목표 3가지 “모든 가속기를 위해 멀티 아키텍처, 멀티 벤터의 환경을 만든다.”
멀티 아키텍처 : 다양한 하드웨어 구조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의 능력
멀티 벤더 : 여러 제조업체의 제품이나 기술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사용될 수 있음
모든 가속기를 돌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목표이다.
“개방형 표준을 중심으로 이질적인 컴퓨팅 환경을 통합하라.”
다양하고 복잡한 컴퓨팅 환경을 하나의 공통된 표준 아래에 통합하자는 의미이다.
“가속 컴퓨팅을 위해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확장하자”
오픈 소스의 이점을 활용해서, 가속 컴퓨팅 분야에서의 진보를 가속화하자는 목표이다.
오늘 내용 요약
현재 AI 프로그래밍을 위해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도구는 “쿠다” 였는데 이는 엔비디아 GPU에서만 돌아가는 구조이다. 이에 UXL재단은 엔비디아 외 다른 브랜드의 칩으로도 작동하는 “쿠다”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UXL재단은 리눅스 산하 재단이며 모든 가속기를 돌릴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다.
조사 후 내 생각
현재 엔비디아가 AI에서 독점적인 제공을 하고 있는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생태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좋은 것 같다. 리눅스도 오픈 소스, 멀티 아키텍처,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빠르게 많은 발전을 이뤘듯이 AI 분야에서도 UXL 재단이 그런 역할을 해주어 빠른 발전을 이루고 개발 생산성을 향상 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직자에게 질문
1. UXL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쿠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시나요?
2. 쿠다를 사용하면서 불편하셨던 점이 있으신가요?
추가자료 링크
https://www.ajunews.com/view/20230921100101336
https://terms.tta.or.kr/dictionary/dictionaryView.do?subject=%EB%A9%80%ED%8B%B0%EB%B2%A4%EB%8D%94+%ED%99%98%EA%B2%BD'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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