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시장에 투자 (2024/03/19)

헤드라인

'AI 경쟁' 뒤처진 애플, 구글과 동맹 맺나

아이폰에 구글 제미나이 탑재 추진
오픈AI도 접촉…파트너 물색 중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사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61380

본문

애플이 구글의 생성 인공지능(AI) 엔진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적용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AI 개발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던 애플이 주요 AI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 애플이 구글로부터 제미나이 라이선스를 받아 올해 아이폰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방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뿐만 아니라 오픈AI와도 비슷한 내용을 논의하며 협력사를 물색 중이다.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리는 오는 6월까지 어떤 계약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애플은 올해 출시할 운영체제인 iOS 18에 생성 AI를 도입할 전망이다.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장치 자체에 내장된 생성 AI로 이미지를 만들고,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개발한 자체 AI 모델이 경쟁사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지 않다고 판단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작년 초부터 ‘에이작스(Ajax)’라 불리는 생성 AI 기반 기술인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애플 GPT라는 챗봇을 사내에서 시험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이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AI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인 기능을 출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기준 구글 모회사 알파벳(보통주A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7.30%(10.30달러) 오른 15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 생성 인공지능(AI) 엔진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적용하기 위해 논의 중

- 오픈AI와도 비슷한 내용을 논의하며 협력사를 물색

- iOS 18에 생성 AI를 도입할 전망
- 애플이 AI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인 기능을 출시하겠다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주가가 7.30% 올랐다.

추가조사한 내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        다양한 자연어처리(NLP) 작업을 수행할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

-        트랜스포머 모델을 사용하며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훈련됨

-        텍스트나 기타 콘텐츠를 인식, 번역, 예측 생성 가능하다.

-        신경망(NN) 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의 두뇌에서 영감을 받은 컴퓨팅 시스템이다.

-        NLP 애플리케이션(번역, 챗봇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훈련된 다음 미세조정 되어야한다.

-        많은 수의 매개변수를 가지며, 매개변수가 모델의 지식 저장소이다.

 

사용사례

-       정보검색 : Google검색을 쓸 때 쿼리에 대한 응답으로 정보를 생성할때 사용

-       정서분석 : 자연어 처리를 사용하여 기업이 텍스트 데이터의 정서를 분석할 때 사용

-       텍스트 생성 : ChatGPT처럼 생성형 AI이면에 있으며 입력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할 때 사용

-       코드 생성 : 패턴을 이해하여 코드를 생성할 수 있음

-       챗봇과 대화형 AI : 쿼리나 응답의 의미를 이해하고 응답을 제공할 수 있음

 

오늘 내용 요약

애플도 AI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애플이 AI 시장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 AI 시장이 활발해 질것이다.

모든 빅테크 기업이 생성형 AI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보니 이게 경쟁력이다.

LLM이 생성형 AI에 들어가는 기술이고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트랜스포머 모델을 사용하여 훈련된다.

LLM은 자연어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현직자에게 질문할 내용

1. 한국 기업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의 AI 기술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만약 따라잡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 AI가 발전하여 AGI가 되면 보안문제가 정말 중요한 이슈가 될 것 같은데 현재 보안적인 방안이 마련되어 있나요?

추가자료 링크

https://www.elastic.co/kr/what-is/large-language-models